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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png숭덕전(崇德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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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전(崇德殿)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77번지 오릉원내

 

 

경주시 탑동 오릉 원내에 위치한 숭덕전은 성조(聖祖) 휘 혁거세(諱 赫居世) 신라 시조왕의 위패를 모신 유서 깊은 사당(祠堂)이다.

신라 제2대 남해왕(南解王)2년에 시조묘(始祖廟)를 세워 사시(四時)로 제향을 받들고 친누이 아로(阿老)를 주제(主祭)로 하였음이 그 시작이라 할 것이다.

제3대 유리왕(儒理王)은 즉위 원년에 친히 시조묘를 배알하고 대사령을 내려 죄인을 사면하니 이때부터 특사(特赦)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고 한다.

 

조선조 세종 11년에 왕의 특명으로 숭덕전이 창건되었으며 춘추로 향축(香祝)과 폐백(幣帛)을 내려 제향을 올리게 하였다.  선조 25년(서기1592)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며 이후 선조 34년(서기1601)에 관찰사 이시발공이 우선 가묘전을 세워 위판을 다시 모시고 향중에서 유식한 선비를 선택하여 수호관이라 칭호를 붙여 전우(殿宇)를 돌보게 하였다. 그로부터 17년 뒤인 광해군 10년(서기 1618)에 관찰사 예손 박경신(朴慶新)공이 옛 모습대로 새로이 중건하여 이때부터 국전 축판을 신라 시조왕이라 하였다.

 

경종 3년(서기1723)에 숭덕전이라 사액(賜額)받아 편액(扁額)을 걸었으며 최초로 참봉제도를 두어 초대 전참봉에 밀직부원군파 박천근(朴天根)공이 도임하였고 영조 27년(서1751)에 승지 박필정(朴弼正)공의 제소로 위판도 시조왕이라 쓰게 되었다.

 

숙종 30년(서기1704)에 관찰사 예손 박권공이 조정에 아뢰어 중수하였고 영조 11년(서기1735)에 다시 중수하였다. 1929년 181대 전참봉 박찬배(朴瓚培)공이 성손들의 표성금으로 전우를 중수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194대대 숭덕전 참봉 박권조(朴權祚)공이 해당 부처에 탄원하여 정부 지원을 받아 중수(서기1972)한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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